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4년 서울 시내버스 개편 (문단 편집) == 시행착오 == 서울시에서는 주요 언론과 시 홈페이지, 버스 외부의 홍보물 부착과 포스터 부착, 책받침과 마우스 패드 등의 기념품 배부를 통해 버스 개편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4년 6월 마지막 주에는 주요 신문사를 통해 개편되는 버스 노선이 전부 인쇄된 특집 부록을 배부하기도 했으며 개편 당일에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버스회사 직원 등이 직접 정류장에 나와서 개편된 버스노선을 안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룻밤 사이에 버스 노선과 번호가 바뀌었으니 시민혼란은 막을 수가 없었고, 무상운행기간이 끝난 다음날인 2004년 7월 2일부터는 [[티머니|통합환승제 시스템의 문제]]로 환승이 안 되거나 대중교통 요금이 잘못 산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당시 시스템 개발사인 LG CNS와 서울시 및 버스업체 직원들이 원인을 조사하여 수정. 2004년 7월 15일 이후부터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단말기 오류 발생 시에는 무료탑승이라는 매뉴얼이 정립되었다. 참고로 현금승차시에도 무료이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현금승차도 단말기를 통해 처리하기 때문.] [[강남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간선버스 뿐만이 아니라 지선버스와 경기도 버스까지 중앙차로에 전부 진출하면서 [[버스철|버스가 줄줄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고, 10억을 들여 제작했다는 정류장에 부착한 스티커 재질 [[노선도]]는 글씨가 깨알 같아서 보기 힘들었던데다 장마를 이기지 못하고 비에 젖어서 무용지물이 되기도 했다. [[파일:Seoul_Buses.png|width=80%]] 버스의 디자인 관련해서도 비판이 있었다. 4색으로 변경된 서울 버스 BI는 2003년 6월 4일 초록색을 칠한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030603/7950505/1|고척운수 15-9번 마을버스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이후 동년 6월 10일에 운행을 개시한 도심순환버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폐선/순환버스#s-2.1|Y01]], [[서울 버스 02|Y02번]] 노선에 노란색 도색이 처음으로 적용되었는데, 2004년 7월 1일부터 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되자 일부 시민들은 버스 몸체에 큼지막하게 표시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87849|영문 이니셜을 문제삼았으며]], 이들의 이니셜을 재조합하면 GRYB가 되어 지랄염병으로 빗댈 수 있었기에[* '''G'''i'''R'''al'''Y'''eom'''B'''yeong] [[지랄염병 버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당시의 버스 개편으로 발생한 혼란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이니셜 표시는 외국인, 그 중에도 색맹인들을 배려했다는 시각도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누구나 알파벳을 알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구분이 되지만, 외국인들은 한글 구분을 잘 알겠는가? 한글 폄하의 의미가 아니라,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시각이다.] 그러나 GRYB는 그냥 보면 알 수 있는 버스 색깔의 첫 글자일 뿐, 이 버스가 어떤 성격의 노선인지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만약 R이 Rapid의 약자라면 Rapid(급행)ㅇㅇㅇㅇ번으로 인식, 도움이 될 수도 있겠으나, 이는 단순하게도 Red라는 뜻에 불과하다. 외국인이 그저 빨강이라고 쓰여 있는 글자를 보고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설령 R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나머지는 설명이 안 된다.] 결국 큼지막한 이니셜이 들어가 있던 자리에는 기업 광고물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가끔씩 광고를 구하지 못해 [[서울특별시]] 로고나 시정 홍보 광고를 달고 다니는 일도 있었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아예 이 부분을 없애버렸다. 버스 외부의 이니셜 뿐만 아니라 행선지 표시 디자인도 개편 초기 많이 지적된 사항이다. 2004년 개편 이전 행선지 표시판은 기점 - 노선번호 - 종점을 표시하고, 그 아래 버스 전면 유리창에는 총 6개의 경유지 스티커를 부착했었으며, 측면부에는 세로쓰기로 적혀있는 큼직한 행선지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였는데, 버스의 디자인이 바뀌면서 심미성에만 치중한 결과, 원 안의 기점 - 경유지 - 종점의 3개의 행선지만 표시하다보니 버스의 경유지를 알 수 없어서 혼란이 발생했다. 게다가 동그란 3개의 원 안에 작게 들어간 행선지마저 글씨 크기가 작아 읽기가 불편하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결국 개편전 측면 행선지 스티커처럼 세로쓰기로 큼칙하게 경유지와 (구 XXX) 와 같은 개편전 노선번호를 병기한 임시 행선지 스티커를 부랴부랴 제작해서 개편 2주차때부터 부착하기 시작했는데, 임시 디자인이었던 이 측면 행선지 스티커는 이후 5년이나 지난 2009년 말까지 볼 수 있었다. 개편 초창기의 문제점이 보완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잘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계천]] 복원사업과 함께 [[이명박]] 서울시장의 대표적 업적으로 인식되어 그를 [[제17대 대통령 선거|제17대 대통령]]으로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